메인보드에 사운드칩이 내장된 것이 벌써 몇년이나 되었지만, 저는 계속 외장 사운드장치(Sound Blaster Extigy)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
사무실에 있는 PC도 역시 내장 사운드카드 - 그것도 제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제품 중 하나인 Realtek - 를 사용중이었는데, 회사원놀이 3년이 꽉꽉차는 이 시점까지도 계속 뭔가 아쉽지만 계속 사용은 하고 있던 중..
생각해보니 사운드카드를 달면 해결이 되는 문제더군요..ㅡ,.ㅡ;;
마침 장터를 검색해보니.. 아.. 이거 참.. Sound Blaster Live D.E나 Audigy LS 제품은 1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...;
후우.. 생각해보니 이녀석들이 이미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지면서 가격이 이렇게나 저렴했던 것이네요..;
그러고보면 저 제품들이 벌써 나온지가 곧 10년...;
그.래.서.
옛생각하며 사운드카드를 하나 데려왔습니다. 무려 회사PC에 제돈주고 사운드카드를 달았습니다. 그것도 1.3만원이나 들여서..;
역시.. 사운드카드는 따로 달아줘야 맛이죠. 소리가 다릅니다. 뭐가 그렇게 다르냐면.. 저는 주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데(당연하죠. 회사에서 스피커로 들을 때는 저만 있는 야근야근열매 먹는 시간 뿐..;), 일단 소리가 꽉 차있습니다.
베이스 역시 다르죠.. 그리고 Realtek의 이퀄라이저와는 비교가 안되는 EAX도 쓸 수 있고...;
아주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그럴듯합니다. -ㅂ-b
단점이라면, 년식이 년식이다보니 Windows 7에서는 제대로 지원이 안된다는데.. 이것도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. 일단 회사에서는 2.1채널 - 이라기보다는 2채널 - 이상 쓸 일이 없는데, Windows 7에서는 2.1채널만 지원한다고하는군요..;
우좌지간, 돈값은 합니다. 단돈 만원에 사운드가 향상된다면 아주 괜찮은거죠.
뭐.. 그렇다고 업무능률이 향상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. 캴캴캴..
그러고보니 모 메인보드는 Sound Blaster를 내장하고 출시한다는데...